[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18일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맨과 도내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업분야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충북지역 S.O.S 토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썬화인글로벌, 파이어킴㈜, ㈜스마트도어, ㈜제이씨케미칼, ㈜로덱, ㈜하우앳 등 충북도내 신산업분야 중소기업 간부가 참석해 정부규제 사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S.O.S 토크 간담회'는 중소기업 현장의 규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015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맨'이란 중소기업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정부에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국무총리가 임명하는 차관급이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맨은 이날 "신산업분야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 규제사항이 다수 발생해 대외 소통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을 통해 공정경제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