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19일 내북면 세촌리에서 세촌~신궁간 군도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보은군의회 군의원 및 세촌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주민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로망구축과 지역균형발전 및 주민숙원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군비 16억5천만원을 투자해 기존 3m의 협소한 도로를 8m의 2차선으로 1.1km를 확포장해 세촌리 마을까지 시내버스 운행등 차량이용이 원활해졌다.

도로확포장 외에 주민편의와 안전을 위해 마을 앞에 주차장을 겸한 광장과 버스승강장 2개소도 설치됐다.

정상혁 군수는 "준공식을 갖기까지 공사에 온 정성을 다해 시공한 시공사와 관계자의 노고와 공사기간 동안 여러가지 고충을 참고 협조해 주신 세촌리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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