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가 공무원 민간위탁교육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박세복 영동군수가 공무원 민간위탁교육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3기에 걸쳐 57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민간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박세복 군수는 특강으로 지난해 군의 주요 군정성과와 올해 추진되는 역점사업 및 시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공직자들은 군정비전인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이루어가기 위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재정립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군정에 대한 건의나 군수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활용하여 질문·응답식의 토크형식으로 특별한 소통을 했다.

쌍방향 통로를 확보해 공직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며 군정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는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영동군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수님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종종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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