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가 군서면 월전리 소재 2201부대 1대대 군 장병들을 위문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보듬기에 나선다.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 공무원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영실애육원 등 22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200여명의 생활인들을 만나 따뜻한 위문활동을 펼친다.

총 622만원 상당의 소고기 선물을 전달하고 생활인들 한명 한명의 손을 잡고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군서면 월전리 소재 2201부대 1대대 군 장병들을 만나 위문활동을 펼친 군은 오는 21일에는 옥천경찰서를 방문, 명절 기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의경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둘러보며 모두가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마다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경찰서 등을 방문해 위문하며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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