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가 오는 10월 2일 괴산군청 옆 홍범식고택 광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119안전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가 오는 10월 2일 괴산군청 옆 홍범식고택 광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119안전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119안전문화 축제'는 괴산소방서가 문을 연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소방서는 15개의 부스에서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하기, 연기 미로 탈출하기, 일일 소방관 체험하기, 짚 라인 수평구조 안전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재미를 더해주는 부대행사로 최초의 소방조직인 '금화도감' 재현, 요술풍선 만들기, 소방캐릭터 탈 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119안전문화 축제는 즐거운 체험과 함께 안전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아이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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