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민족명절 추석을 맞아 충북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역·공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온오프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을 펼치는 등 충북관광 홍보활동에 나섰다.

충북도는 19일부터 이틀간 KTX 오송역과 대전역, 청주국제공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추석연휴 및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안내 활동을 펼친다.

도관광협회(대표 이상영)와 함께하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귀성객 등에게 가을 매력이 넘치는 충북 대표 관광정보가 수록된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한다.

지난 여름 '여름휴가는 충북으로'를 테마로 집중 홍보를 펼쳤던 도는 이번에 '가을이 좋다! 충북이 좋다'를 테마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가을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 걷기여행길, 호수 12경 등 단풍철과 결실의 계절에 어울리는 도내 가을 광광명소를 소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보은 대추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등 지역의 대표 가을축제와 가을관광지 SNS홍보를 위해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에 힘을 쏟고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SNS기자단 팸투어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에 이어 가을 여행주간(10월20일~11월4일)과도 연계해 충북의 가을명소를 집중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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