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최향동 前 사회적공유경제연구소 소장이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으로 공식 취임했다.

신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서부발전이 '청렴'이라는 반석을 딛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공기업의 주인은 국민임을 분명히 하는 감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최 상임감사위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감사활동, 조직활동의 목표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감사활동, 신상필벌의 원칙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할 것 등의 감사원칙"을 제시했다.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 행정관을 지내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포럼광주 사무총장, 에너지밸리포럼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