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침체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앞서 군은 구내식당 휴무일(격주 수요일)을 활용한 점심식사 및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 등을 적극 권장해왔다.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금산군 공무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원 등 30여명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했고 시장 내 청년몰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시장활성화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금산시장을 거닐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문정우 군수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통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 및 청년몰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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