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희망꾸러미로 육류선물세트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윤용찬)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40가구를 방문해 희망꾸러미로 육류선물세트를 전달한다.

'우리동네 우렁각시'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뿐 아니라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되며,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우리동네 우렁각시'결연사업은 작년 3월부터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추진해온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용찬 단장은 "이런 따뜻한 행사가 이벤트로만 그치지 않고 더 많은 분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늘려가야 한다"며 "가까이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고 관심을 갖는다면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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