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방문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19일 충남테크노파크 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19일 충남테크노파크 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직산읍 충남테크노파크 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방문해 1인 창조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구 시장은 이날 기업인들의 창업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정보영상융합센터 연구동 1층에 위치한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미디어텔링 등 총 18개 기업이 입주해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 교육, 기술상담, 맞춤형 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1인 창조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별 요구를 충족시키고, 기업·산업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내 협업적 생태계 조성 및 제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시장은 기업인들로부터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창업 등에 관련한 지원시책 강화와 졸업 기업에 대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의 연계 지원시책 발굴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접수된 1인 창조기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을 포함한 신규 중소기업시책을 발굴해 나가는 한편, 소규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을 조성하는 등 창업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여러분의 노력이 천안의 밝은 미래를 만들고 있다"며 "창업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기업 활동을 영위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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