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배 증가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2018년도 추석 명절 군민 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은 1995년부터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역 기관, 단체, 기업체가 1대 1 자매결연을 맺은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진천군 특수시책이다.

올해는 추석 연휴 전까지 300여 단체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1억5천여 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저소득층 2천800여 가구와 300여 사회단체에 전달했다.

군은 기존 공적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중심으로 결연 대상을 선정했다.

위문품은 이달 28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539 3951)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며,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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