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급사업 추진농가·선도농가 등 60여명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20일 대회의실에서 기술보급사업 추진농가 및 선도농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음성군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기술보급사업 평가대상은 식량축산분야 17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30개 사업 총 47개 사업이다.

그동안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도출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해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내년도 기술보급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한, 이번 현장평가는 '벼 키다리병 예방 체계화, 특용작물 종자유 생산, 스마트팜 축산 실용기술 확대, 원예 스마트팜 기반조성' 시범사업 4개소를 순회하며 농업기술 혁신과 4차 산업시대 첨단 융·복합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상이변이나 소비 트렌드 변화 등에 맞춰 기술보급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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