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19∼20일 양일간 캠퍼스 내 대운동장과 특성무대에서 '2018학년도 공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첫날인 19일은 공산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체육대회 결승전, 명랑운동회, 발야구, 계주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20일에는 레크레이션, 강동가요제, 실용음악과 공연 등이 있으며, 다이나믹듀오, 헤이즈, 우원재, 미교, 행오버 등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됐다.

이번 공산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의 차원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인근 지역 셔틀버스를 증편하는 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류정윤 총장은 "그동안 학업과 취업준비로 여념이 없던 학생들의 근심과 걱정을 털어버리고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강동대학이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도 학생여러분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됐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편 강동대 공산페스티벌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건전한 축제문화 정착과 캠퍼스 내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내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시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