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2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장 및 간부직원 53명이 천안관내 통학차량에 탑승해 통학차량 운행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관내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42교 53대를 대상으로 차량운전자, 안전요원, 탑승자에 대한 안전 매뉴얼 숙지 및 교통질서 준수를 통한 등하굣길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이 있다.

교육장 및 교육청 내 간부직원이 통학차량에 탑승해 운전자의 안전운행, 규정 속도 준수 및 안전거리 확보 등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의 역할 안내,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및 안전 생활 등을 안전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집중 지도하며 교통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허삼복 교육장은 "통학차량 및 등·하굣길 학생 교통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하며, 특히 하굣길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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