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가온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평택학농원을 찾아 고구마를 캐고 있다. /천안가온초 제공
천안가온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평택학농원을 찾아 고구마를 캐고 있다. /천안가온초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송토영)는 지난 19일 1학년 안성팜랜드, 2학년 평택학농원을 20일에는 3학년 옹기발표음식 전시체험관, 4학년 용인민속촌, 5학년 논산 상상마당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각 학년별 학생들은 여행 중 차량 이용 시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사전안전교육 실시 후 건강하고 즐겁게 현장학습에 참여했다.

가을철 날씨와 가을 생활모습 및 식물을 관찰하고 특징을 배우기 위한 체험학습으로 2학년 학생들은 고구마 캐기 활동과 자연보호 활동 등을 했다.

2학년 학생들은 "두더지처럼 호미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땅속에서 꺼냈어요. 고구마가 제 손바닥보다 커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다양한 진로교육 연계 프로그램 중 바리스타 체험에 도전한 5학년 학생들은 여러 종류의 커피를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커피콩의 종류, 커피 음료의 이름도 배울 수 있었다.

가온초등학교 송토영 교장은 "이번 가을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탐색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앞으로도 천안가온초는 현장감 있는 체험학습으로 다양한 지식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