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6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가득
전통놀이, 가족영화상영, 연극, 마당극 등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우리 민족의 고유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희희낙락 (喜喜樂樂), 추석'행사를 마련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22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 윷놀이, 팽이, 제기차기, 장구, 꽹과리 등 다양한 전통 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에 가족영화인 '날아라 호빵맨: 코코링과 기적의 별'등 4편이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에 각각 상영된다.

22일 오후 3시 극단 청예의 '공익vs공익'공연도 준비돼 있다. 구청에서 일하는 공익들이 각자의 삶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민원인들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보여준다. 관람신청은 21일까지 누리집 또는 전화(043-229-6314)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초등학생에게는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1일 3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26일 오후 3시에는 가족의 사랑과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보는 퓨전 마당극 '춘아춘아 옥단춘아'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청명관 로비에서 26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