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건축문화 가치발굴 보존 재생 기여
전국사진공모전 등 예술발전에 최선 공로

김태영·김진호 씨
김태영·김진호 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예총(회장 임승빈)은 2018 '제40회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창작부분 건축가협회 김태영 씨, 공로부분 사진작가협회 김진호 씨를 선정했다.

충북예총은 13인으로 구성된 충북예술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선정했으며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 '제60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창작부분에 선정된 김태영씨는 역사적 건축물의 효율양상과 충북 건축문화유산의 조사기록 및 가치발굴을 위해 보존과 재생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김씨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2011년 청주예술상, 2014년 충북건축문화제 충북도지사 표창, 2015년 대학건축학회 학술상 수상, 2016년 JAABE(SCIE)Best Paper Award, 청주대학교 청석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세종특별자치시 경관위원회위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로부분에 선정된 김진호씨는 30년 넘게 사진협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사진교류, 전국사진공모전 등 많은 사업과 지역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을 거쳐 한국누드사진작가협회 이사로 활동했다. 2017년 9월 제천 한방산업바이오엑스포 촬영대회 유치로 도지사 공로상 수상과 전국사진 공모전 입상 및 입선 30여회, 중국 초대전시 9회, 전국 벚꽃사진촬영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천예총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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