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창업동아리 '갓도'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창업동아리 '갓도'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둥지'에서 청년창업의 원대한 꿈을 펼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스타트업 둥지'는 창업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잠재적 창업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동기의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최초의 주거·사무 통합형 창업공간이다.

손해보험의 사회책임경영 확대와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17개 손보사 대표이사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사회공헌협의회에서 청년 스타트업을 사회공헌 첫 번째 사업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한국교통대 창업동아리 '갓도'팀은 지난 8월에 공모해 선정됐다.

'갓도'를 포함한 20개 팀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둥지'에서 내년 1월까지 5개월 간 창업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과 고객 발굴 교육,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중간 평가를 통해 최대 5천만 원의 시작품 제작비와 사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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