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고품질 딸기재배 기술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세종시농업인대학-딸기과정'이 하계방학을 마치고 내달 2일 재개된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세종시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올해 딸기와 친환경농업 등 2개 과정이 개설됐다.

이 가운데 딸기과정은 주로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확보를 목표로, 딸기재배에 실질적으로 관련된 교육주제와 현장학습을 동반한 이론교육을 실시해 교육생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다.

세종시농업인대학 딸기과정은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매회 4시간가량 과정별 핵심전문기술에 관한 실습과 현장견학, 토론, 사례발표 등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품목 실기 및 이론에 대한 심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을 주도하는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 및 농업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낙거 농업기술센터장은 "세종시농업인대학은 경영과 품목의 전문기술 및 이론 체계화를 통해 농업현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세종시농업인대학에 대한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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