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1일 문화, 덕벌경로당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봉사를 펼쳤다. / 청주 우암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회장 김수복) 회원 20여명은 지난 21일 문화, 덕벌경로당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선사해드리기 위한 것으로 부녀회원들이 경로당에 방문해 염색도 해드리고 말동무도 해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머리염색을 받은 어르신들은 "하얀 머리가 검게 되어 한층 젊어졌다"며 연신 웃으며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봉사를 주관한 김수복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염색 후 자신감을 갖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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