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27일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 홍성소방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27일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홍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은 홍성전통시장 등 차량 정체 구간에서 인원 20여명과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과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소방차량이 시장 내부에 진입해 실제 통행 여부를 점검하고 가판과 같은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시장 내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는 화재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