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은 제3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학생 협연 '청어람' 오디션 신청을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한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선생의 얼을 이어가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우리의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오는 10월 17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고등학생, 대학(원)생에 재학 또는 휴학중인 자이다.

모집분야는 기악(가야금, 거문고, 피리, 대금, 해금, 아쟁), 특수기악(기악으로 분류되지 않은 태평소, 생황, 단소 등), 성악, 타악, 작곡이다.

심사는 신청 시 제출한 악보에 의거 협주곡 중 카덴자 부분으로 심사를 하며, 연주능력과 연주자세를 고려한 심사를 통해 6(팀)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는 11월 9일에 난계국악단과 청어람 협연을 하고, 당일 협연증서가 수여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제반 제출서류를 갖추어 방문 및 등기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동군 국악문화체육과(☎740-3224), 난계국악단 행정실(☎740-32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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