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주공항에서 열린 '민간공항 화생방 테러 대응 훈련'에 참가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가 오염 의심물체를 확인하고 있다. /제17전투비행단 제공
27일 청주공항에서 열린 '민간공항 화생방 테러 대응 훈련'에 참가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가 오염 의심물체를 확인하고 있다. /제17전투비행단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은 27일 청주국제공항에서 화생방 테러상황을 가정한 화생방 신속대응팀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17전비 생물학 정찰차, KM9 제독차, 통제임무차량과 화생방지원대 12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신고접수, 대응팀 출동, 통제선 설치, 오염 의심물체 시료채취, 주변 지역 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서아림 17전비 화생방지원대장은 "화생방 의심물체 탐지 및 표본 수집에 따른 후송 절차 등 단계별 임무를 숙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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