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 직원들은 지난 28일 공주대학교 헌혈의집에서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한국인 직원들뿐만 아니라 원어민 교사까지도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이며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나의 건강함이 남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숙 원장은 "직원들이 헌혈을 두려워하기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헌혈증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