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은 1일 안남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을 양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행사는 1일 노인회안남면분회(분회장 정천용) 주관으로 안남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2일 안내면·청성면·청산면, 5일 군북면, 6일 동이면, 17일 옥천읍, 20일 이원면, 27일 군서면 순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별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군수 표창 및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각종 풍물·악기 연주와 노래자랑 등의 흥겹고 신명나는 어울림 한마당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장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발전을 위해 노고가 크신 어르신들에 감사하고 효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라며, "군은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보장 등 노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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