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조직 개편을 위한 부서별 의견수렴 보고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이 민선7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각 부서 팀장과 차석 주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17일부터 의견수렴에 들어간 옥천군 민선7기 조직개편 예비안에 대한 조직담당 부서와 각 부서 간 보다 실적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더 좋은 옥천' 실현의 추진 체계가 될 조직안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농업 행정 조직의 일원화 및 원스톱 민원 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허가처리과 신설 등에 대한 장·단점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성식 옥천부군수는 "인력 여건 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되는 조직 개편안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정답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공직자를 비롯한 군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답이 아닌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이번 보고회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9월 17일 행정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국과 경제개발국을 신설하고,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허가처리과 신설, 농업행정 조직 일원화를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 예비안에 대하여 각 부서별 의견 수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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