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50여 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삼계탕 대접

청주 흥덕구 옥산면 자원봉사대는 지난 28일 옥산면 복지회관에서 15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 한끼를 대접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가졌다. / 청주 옥산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옥산면 자원봉사대(대장 손경자)는 지난 28일 옥산면 복지회관에서 15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 한끼를 대접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행사를 가졌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밥차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옥산면 자원봉사대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삼계탕, 다과, 떡 등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손경자 자원봉사대장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일에 적극 동참해 마음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 자원봉사대는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