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초등 임용시험 응시자들이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수험생의 민원 사항을 해결해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전국 최초로 24시간 동안 민원처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24시간 민원처리는 최근 충남지역에 응시자 부족으로 학교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인성을 갖춘 교사 선발에 어려움이 있어 응시자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원서 접수는 1일 9시부터 5일 오후6시까지 진행되며 업무담당자가 오전9시~ 오후8시까지 민원 응대하며 오후8시부터 익일 업무개시까지 당직자가 수험생의 민원사항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충남도교육청은 2017 학생 행복지수 전국 1위, 교사관계 교육과정 만족도 전국 2위, 2018 교직원 업무경감 공약 이행률 96.5% (교무행정 지원인력 확충, 공문서 개선 감축, 회의문화 개선으로 교원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등의 실적을 이뤘다.

충남교육청 주도연 교원인사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최고의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교사가 되고자 한다면 충남교육청에 응시 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학생 중심 행복한 교육'을 목표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행복한 초등 신규교사 400명을 전국 세 번째 최대인원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13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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