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부강초등학교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여러 학교의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캠프를 추진했다. / 세종시교육청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부강초등학교(교장 김명숙)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여러 학교의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캠프를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중학교 10개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겹살 파티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영화감상 ▶학부모교육 ▶기적의 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동캠프는 지난 해 교육복지선도학교 업무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한 것으로, 일선학교에서 교육소외계층 학생지도에 있어서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과 교육소외계층 학부모에 대한 연수가 학교별로 실시하기에는 곤란함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추진됐다.

김보엽 행정국장은 "이번 공동캠프가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지도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학생들의 가정이 회복탄력성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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