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감독 임병구)이 지역시민과 관내 엘리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천안시청 볼링팀은 천안시체육회의 여성볼링교실과 천안시장애인체육회의 생활체육서비스 볼링교실에서 시민들이 쉽게 볼링을 접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천안시체육회가 운영하는 행복천안 여성볼링교실에서 162명의 회원들을 매주 수·목요일마다 지도하며 볼링선수단 홍보는 물론 시민 건강 증진과 종목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특히 관내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가온중, 백석중, 용곡중, 북일여고 학생 선수들에게 기본동작부터 기술전수 등을 지도하며 볼링 꿈나무를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 지역체육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임병구 볼링팀 감독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재능기부를 실천하니 시민과 학생선수와 역량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며 "다양한 재능기부를 앞으로 계획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승복 천안시청 체육진흥과장은 "천안시청 볼링팀의 지속적인 재능기부는 엘리트 체육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천안시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을 해 스포츠 도시 천안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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