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위원회 청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청년위원회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도고면 일원에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제5회 도고 코미디 핫 페스트에 아산시 청년위원회(위원장 지민규)가 참여했다.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현장에서 아산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적극적인 소통노력을 보여줬다.

청년위원들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관광객과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아이들을 위해 캐릭터 스티커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 방문한 청년들의 고충과 제안을 아산시에 전달하는 '청년대전 프로젝트'는 청년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부스에 방문한 청년들은 분야별로 구체적인 정책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청년대전을 통해 아산시의 일자리 문제를 지적했던 한 청년은 "아산시가 청년과 소통하는 창구가 만들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청년위원회가 청년의 목소리를 시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