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대상 수상자와 오세현 시장(왼쪽부터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4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아산시민의 날은 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아산시로 통합 출범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단 '이드'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수상, 아산찬가 제창 그리고 아산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버선코무용단의 '온양기행'이라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시민대상 주인공은 5개 부분 시민 5명과 2개 단체로 ▲효행애향부문 후지이아끼꼬(59·여) ▲교육복지부문 박길남(58·남) ▲문화체육부문 오복이(74·여) ▲경제환경부문 한기형(51·남),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특별봉사부문 박미현(54, 여),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4회 아산시민의 날은 33만 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뜻깊은 날로 아산시민 모두와 함께 기쁨과 축하를 나누며,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자."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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