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은 옥천읍 소재 우리어린이집(원장 김서경)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옥천군 관내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6곳으로 늘었다.

이는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최다로 선정·운영되는 것으로 보육선도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국공립 수준의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수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우리어린이집은 군에서 1차적으로 선정요건 확인 후 충북도에 추천하고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남부 3군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현판과 함께 3년간 매월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한층 질 높은 교육이 기대된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아동이 행복한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 옥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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