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심리지수 100.3
5개월째 하락...전국평균보다 낮아

지난달가지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지난달가지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매월 최저치를 갱신하며 여전히 나아지질 않고 있다.

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월(100.7)대비 0.4p 하락한 100.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107.2)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한 수치로 올해 처음으로 전국 평균(101.7) 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 주요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기준값이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그 이하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현재생활형편CSI는 전월 대비 1p 하락한 90을 기록했고 생활형편전망CSI는 1p상승한 95를 기록했다.

또 가계수입전망CSI(101)는 전월대비 1p 상승, 소비지출전망CSI(107)는 2p 하락했다.

여기에 현재경기판단CSI(69)는 전월대비 5p 하락, 향후경기전망CSI(85)는 3p 상승했고 취업기회전망CSI(83)는 전월과 동일, 금리수준전망CSI(123)는 전월대비 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현재가계저축CSI(88)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93)는 전월대비 3p 상승, 현재가계부채CSI(106)도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가계부채전망CSI(99)는 2p 하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뚜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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