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수역 수질개선·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공공수역 수질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서원구 남이면 척산리 외 3개리 일원에 시행한 남이 하수관거 설치사업 준공에 따라 공공하수도 사용을 지난 9월 21일 개시 했다.

서원구 남이면 일원(척산리, 척북리, 외천리, 부용외천리)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남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145억원(국비 102억원, 지방비 48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5km, 맨홀펌프장 8개소를 설치한 사업으로 2015년 4월 착공해 지난 8월말 준공했다.

사용개시한 사항은 올해 3월 준공된 남이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포함해 공공하수처리시설 1천톤/일, 하수관로 32.138km, 맨홀펌프장 13개소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14일간 공고기간을 거친 뒤 11월부터 하수도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하수정책과 박찬근팀장은 "사용개시 이후 오수받이 등 개인 배수설비는 건물주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해당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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