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천방재과가 1일 '2018년 3분기 청주시 으뜸부서'에 선정돼 시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하천방재과(과장 우상흔)가 1일 '2018년 3분기 청주시 으뜸부서'에 선정돼 시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하천방재과는 2년 연속 우수저류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한데 이어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77억원의 인센티브를 획득 하는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26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에도 월운천 수해복구사업 76억원, 우암 배수문 개선사업 10억원, 남이 산막소하천 정비사업 등 3건 197억원, 계원소하천 수해복구사업 61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오는 2021년까지 30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곡지구 및 복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하는 등 재해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상흔 하천방재과장은 "수해복구 사업 및 하천정비 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완공하여 시민 재산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기상 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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