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일반시민·청소년·어린이 계층별 토론회

사진. / 청주시립도서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2018년 하반기 '책읽는청주'의 대표도서인 김혜정 작가의 '오늘의 민수'와 이금이 작가의 '하룻밤'으로 각종 토론회를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일반부문 대표도서인 김혜정 작가의 '오늘의 민수'는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소설로 전 계층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고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아동부문 대표도서인 이금이 작가의 '하룻밤'은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이 대표도서를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책읽는청주 토론회는 일반시민 및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계층별 토론회 뿐만 아니라 대표도서 성격에 맞는 토론단을 구성해 토론하는 특별토론회도 실시할 예정이며, 토론회 신청문의는 청주시립도서관 201-4063으로 하면 된다.

김수자 시립도서관 관장은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은 청주시민이 다함께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지역문화를 만들고 책읽는 시민, 생각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책을 통해 세대간, 계층간 대화의 구심점이 되는 토론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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