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태성스틸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으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음성군에 따르면 ㈜태성스틸(삼성면)이 2018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데 이어 2018년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원남면)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는 것.

'예비사회적기업'은 충청북도청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지정되고,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인증된다.

이번 심사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태성스틸은 친환경 수도관인 폴리에틸렌피복강관 및 이형관 제조 기업이며 일자리제공형으로 인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음성군에 위치한 초·중학교 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협동조합으로 이번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지정됐다.

앞으로 이들 (예비)사회적기업들은 일자리창출사업, 기술개발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경영·세무·노무 등 경영컨설팅 사업을 제공받을 수 있고 인건비 지원 및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공공기관 우선구매, 입찰시 가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년간 법인세 면제, 취·등록세 감면 등의 이점도 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사람과경제(☎ 043-222-9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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