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주민자치위원회 인구늘리기 캠페인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김재종 군수와 김외식 옥천군의회의장, 이용수 군의원, 김인중 옥천읍장, 옥천읍이장협의회,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옥천군지부 등 8개 단체, 와 함께 옥천IC일원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 실시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현)이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옥천IC일원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 실시했다.

이날 김재종 군수와 김외식 옥천군의회의장, 이용수 군의원, 김인중 옥천읍장, 옥천군주민자치위원, 옥천읍이장협의회,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옥천군지부, 옥천군귀농귀촌연합회, 옥천농협, 옥천라이온스클럽,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공무원 등 8개 단체,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부터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주도해 왔으며 2017년과 올해 상반기에 이어 캠페인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사람들을 대상으로 저마다 경각심을 일으킬 '인구늘리기 어깨띠'를 두르고 '옥천에서 누리는 행복한 삶'들이 망라된 팸플릿을 나눠줬다.

김기현 옥천읍주민자치위원장은 "저는 옥천토박이다. 지역에서 50년 넘게 살면서 옥천의 발전은 인구가 좌우하는 것 같다"며 "인구가 많아야 경제가 살고 사회가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이어"우리지역 옥천이 살아야 머물고 싶고 애향심도 가득 생긴다"며 "이 캠페인이 작은 몸짓이지만 모든 분들에게 큰 울림이 되어 살고 싶은 옥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인구는 2016년 말 5만2천267명, 2017년 5만1천766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