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기술설명회 2개 주제로 9개 발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국내 의료기기 정책동향과 전문가집단의 의견을 파악할 수 있는 '2018충북 의료기기산업 정책포럼'이 4일 오송C&V센터에서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정책포럼은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학계·기업의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첫 섹션은 '의료기기 정책 동향'의 주제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예타 기획 추진현황(김법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교수) ▶의료기기 해외 진출 사업 동향(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 ▶국내 의료기기 보험수가 정책 및 사례(김은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장)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 현황과 발전 방향(박희병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무) ▶의료기기 산업의 지역산업 일자리 창출 방향 (하명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충북 의료기기육성 지원사업 및 센터 기술이전 사례 소개(이석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 등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기술설명회 주제의 2섹션에서는 ▶Implants and MRI systems (유형석 한양대학교 생체공학전공 교수) ▶의료 로봇 기술 실용화 현황과 전망(최재순 서울아산병원 교수) ▶Polymeric MEMS Devices for Medical Applications(이종현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오송재단은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의료기기산업 동향을 파악해 의료기기기업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애로 기술 해결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에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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