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018년 친절도 향상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서비스를 향상하고 성희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는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은옥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고객을 응대하는 태도, 성희롱 예방 등에 관해 중점을 두고 각 사업체에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으로는 천안택시를 비롯한 12개사 법인체 종사자는 10월 10일부터 11월 6일까지 766명이 참여하며, 개인택시 사업자는 10월 4일과 5일 280명이 참여한다.

심상철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친절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질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천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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