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나서고 있다.(왼쪽 다섯 번째부터 구본영 천안시장,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신홍철 백석대 총학생회장) / 백석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와 백석대학교, 천안고용노동지청은 4일 오전 백석대 교내 노천극장에서 '2018년 제2회 청년 취업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직업개발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백석대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대학생, 청년,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 외국계 기업 등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와 관련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채용을 위한 입사 지원서 접수, 현장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창업홍보관 ▶취업상담관 ▶취업 이벤트관 등이 운영돼 다양한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기업체들은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권희성 천안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청년 취업박람회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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