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4일 충주 공설운동장에서 '2018년 충주시 환경관리원 공개경쟁 신규채용'을 위한 3차 체력평가를 실시했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인·적성시험에서 합격한 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력평가는 30㎏ 모래포대 들고 50m 달리기, 30㎏ 모래포대 들고 오래 서있기 등 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고득점자 순으로 2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환경관리원으로 채용될 경우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체력 보유여부에 대한 검증을 위한 것으로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기관에서 기록측정을 전담토록 했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는 환경관리원으로서 정신자세 및 수행능력,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평가해 오는 29일 최종 합격자 1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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