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행사기간 동안 '관광 하나로 마일리지 코너' 운영
앱 설치 후 5개 이상 체험장 입장시 5천점 적립 카드 지급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오늘부터 엿새동안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18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제천관광 하나로 마일리지 코너'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마일리지 코너는 박람회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 중 스마트 폰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 방문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마일리지 코너'에서 본인의 스마트 폰에 '자연치유 도시 제천여행'앱을 다운 받은 뒤 5개 이상의 체험코너를 입장할 시 5천점이 적립된 마일리지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카드는 56개소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으로 결재를 하면 해당 가맹점의 은행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기존의 카드리더기 체크방식은 카드사의 수수료 청구로, 가맹점에서 마일리지 카드 수납을 기피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급과정을 개선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릴 시 마일리지 카드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이용에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바이오, 인류건강에 행복의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오늘부터 엿새동안 한방엑스포공원 및 옛 동명초 일원에서 열린다.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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