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40분께 소방대원들이 단양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추락한 관광객을 구조하고 있다. / 충북소방본부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지난 3일 오후 2시 40분께 단양군 단양읍 양방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던 관광객 A(54)씨와 50대 조종사가 5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종사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패러글라이딩 이륙에 실패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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