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미용봉사단 9명은 4일 오전 10시 흥덕구 옥산면 소재 사정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 목련미용단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목련미용봉사단(단장 엄문영) 9명은 4일 오전 10시 흥덕구 옥산면 소재 사정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경로당을 방문해 컷트, 염색 및 퍼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꽃단장하며 옥산면에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목련미용봉사단은 지난 7년간 봉사의 뜻을 가진 9명으로 구성돼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옥산면 사정2리 방문은 올해 10번째 봉사활동으로 봉사단은 매달 지역 경로당과 요양원을 선정하여 첫째주 목요일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엄문영 단장은 "어르신들이 시내에 나가지 않고도 머리손질을 받을 수 있 매우 기뻐하신다"며 "그 모습을 잊지 못해서 계속 봉사를 하게 되고, 지속적인 재능 기부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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