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북상중인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대책마련을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10.04. / 뉴시스
태풍 '콩레이'가 북상중인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대책마련을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10.04. / 뉴시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기존 경로보다 북상하면서 충청권도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30㎞ 부근까지 북상한 콩레이가 오늘 오후부터 충북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50~120㎜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태풍 콩레이가 부산 앞바다에 상륙하는 6일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충북도 간접영향권에 드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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