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8천 947억·1천 543억 각각 맡아

청주시청사 / 중부매일 DB
청주시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KB국민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청주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4일 시금고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전체 예산액 3조490억원 가운데 1금고는 일반·특별회계 2조8천947억원(94.9%)을, 2금고는 기금 1천543억원(5.1%)을 각각 맡는다.

이번에 선정된 금융기관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한다.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각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청주시 협력사업 등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과 배점 기준(100점 만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31점) ▶시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18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0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2점) ▶지역사회 기여·청주시 협력사업(9점) 등을 평가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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