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조, 음식업 등 소상공인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병수 대전청장은 참석자들에게 세정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또 사업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제조업 현황을 살폈다.

양병수 청장은 "경영상 애로가 있는 영세납세자에게 납기연장 및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면서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현장방문 등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체납으로 인한 출국 규제로 어려움를 호소한 한 사업자는 사업목적으로 출국 시 출국이 가능한 절차를 설명 듣고 감사를 표했다.

대전국세청은 앞으로도 영세자영업자와 소통하며 세정지원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