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 3학년 학생들이 5년 연속 국가기술 자격증을 100% 취득해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다솜고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교장 권대주) 3학년 학생들이 5년 연속 국가기술 자격증을 100% 취득해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6일 다솜고에 따르면 올해 3학년 재학생 44명 전원이 국가기술 기능사 자격증을 따 미래의 기술인재로서 도약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국가기능자격 시험에서 텀퓨터기계과 학생들은 컴퓨터응용 밀링기능사와 컴퓨터응용 선반기능사 자격을 얻었다.

플랜트설비과 학생들은 특수용접 기능사와 용접기능사, 스마트전기과는 전기기능사 부문에서 총 80개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3학년 학생의 60% 정도가 2개 이상의 자격증을 따냈다.

이 중 어머니가 필리핀 출신인 플랜트설비과 박한상 학생은 전공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관심을 갖고 공부한 결과 총 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제천 다솜고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으로,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기술 대안고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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